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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포함 LG그룹주 주가 장중 일제히 강세,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25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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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중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2분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44%(1만8천 원) 오른 4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 포함 LG그룹주 주가 장중 일제히 강세,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영향
▲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25일 오전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1.11%(4500원) 높아진 40만9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2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이노텍 주가는 3.70%(6100원) 상승한 17만800원, LG화학 주가는 3.69%(1만1천 원) 오른 30만9천 원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3.53%), LG전자(3.00%), LG(1.30%), LG헬로비전(1.01%), LG디스플레이(0.81%), HS애드(0.63%) 등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LG그룹 지주사 LG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직전 거래일인 22일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LG는 2026년까지 자사주 5천억 원 규모를 모두 소각하고 2025년부터 중간 배당 정책을 도입해 배당금을 연 2회 지급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7년까지 현재 기준 국내 지주회사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4%의 두 배 이상인 8~10%를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으로 높이고 배당성향을 2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2030년 매출 50조 원(LG에너지솔루션 제외) 달성 목표와 배당성향 30%로 상향 등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도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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