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금융시장 불안하면 적시에 안정화 조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1-18 17:5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면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선다.

이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한국은행은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시장 불안이 확산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금융시장 불안하면 적시에 안정화 조치"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도널드 존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 국내 환율과 채권금리, 주식시장 등의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불안감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을 한층 높인 두번의 사건으로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과 미국 대선결과가 있다”며 “브렉시트 결정 때는 가격변수가 단기간에 안정됐는데 미국 대선결과는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회의에 참석한 은행장들에게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재는 “최근 금융시장의 가격변수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예기치 못한 충격에 따른 가격조정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요 국가들의 금융시장에서도 이런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층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에 힘써야겠지만 금융시장의 복원력이 높은 만큼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협의회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베트남 투자 확대' 삼성전기 5%대 올라, 코스피 6천선 회복
[15일 오!정말] 국민의힘 송언석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공당의 책무 다 해야"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 장 판매 기록
LIGD&A '천궁Ⅱ' 쏟아지는 러브콜에 관건은 생산능력, 신익현 유도무기 증설 속도전
[AI로 길 찾는 증권가②] IR 끝나면 바로 뿌려지는 리포트, 리서치센터 업무지형 '..
[오늘Who] IBK투자증권 코스닥리서치센터 '첫 발', 서정학 그룹 '성장 사다리' ..
OCI홀딩스 데이터센터 열풍에 태양광 확대 기회, 이우현 비중국 가치사슬 활용
국제유가 예측 더 어려워져,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와 '수요 붕괴' 영향 공존
삼성SDS KKR과 전략적 협력, 1조2천억 전환사채 발행
정부 이란 지원으로 종전 뒤 포석, DL이앤씨·현대건설·GS건설 재건 수혜 가시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