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ICBM 발사에 우크라이나와 전쟁 고조된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1-22 08:3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6%(1.35달러) 상승한 70.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ICBM 발사에 우크라이나와 전쟁 고조된 영향
▲ 미국 텍사스주 러빙 카운티에 위치한 원유 시추 장비.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5%(1.42달러) 오른 배럴당 74.2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마시일 사용 허가를 받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더욱 격화되는 모양새다.

같은 날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자국을 대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동원한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ICBM은 주로 핵탄두를 탑재하는 발사체다.

앞서 러시아는 18일(현지시각) 자국이 핵 보유국 지원을 받는 나라로부터 본토를 공격당하면 핵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국 핵교리를 개정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이에 금일 달러 강세가 미치는 영향도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9% 오른 107.030으로 마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