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관망세에 소폭 올라 2470선, 코스닥도 강보합 680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1-20 10:0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14%) 높아진 2475.5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장중 관망세에 소폭 올라 2470선, 코스닥도 강보합 680선
▲ 20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개인투자자가 71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26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6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에서 팜스코(18.69%), 메타랩스(10.55%) 주가가 급등하고 있고 휴비스(7.56%), SG글로벌(7.50%), 대창(7.00%), CJ제일제당(6.10%), 유니드(6.07%)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59%),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1.62%), 기아(3.25%), KB금융(2.62%), 네이버(0.31%) 주가는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2.31%), 삼성전자우(-1.56%), 셀트리온(-1.04%)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현지시각으로 20일 나올 미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보세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모비스(3.59%)의 적극적 주주환원정책과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당국이 밸류업 펀드를 집행하기로 하면서 KB금융뿐 아니라 신한지주(2.61%), 우리금융지주(1.04%), 하나금융지주(1.00%)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효과가 소멸하며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23%)와 중형주(0.13%) 주가는 오르고 있고 소형주(-0.19%) 주가는 밀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2.14%), 보험(1.77%), 운수장비(1.51%), 금융(1.21%), 통신(0.90%), 의약품(0.43%), 철강금속(0.30%), 운수창고(0.24%), 유통(0.14%)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1.05%), 전기가스(-0.93%), 기계(-0.69%), 전기전자(-0.63%), 종이목재(-0.44%), 화학(-0.33%), 비금속광물(-0.24%), 제조(-0.11%), 의료정밀(-0.07%), 섬유의복(-0.06%)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시각으로 다음날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킬지 지켜봐야 한다”며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로 일관하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0.43포인트(0.06%) 오른 686.50에 사고 팔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90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6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140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리가켐바이오(-0.66%), 레인보우로보틱스(-1.77%)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2.66%), 에코프로비엠(1.25%), 에코프로(1.60%), HLB(0.14%), 휴젤(0.91%), 클래시스(3.57%), 엔켐(0.14%), 삼천당제약(2.59%)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