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화투자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중국·러시아 중심으로 4분기부터 실적 반등"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20 09:0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투자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중국·러시아 중심으로 4분기부터 실적 반등"
▲ 오리온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오리온 주가는 9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을 2025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커머스, 창고형 매장 등 성장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법인에서는 대형 유통채널 간접 영업 전환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출고 정상화가 예상되고 지난해 기저효과가 도드라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분석됐다.

러시아에서는 주요 할인점과 거래가 정상화됐고 주류 전문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 입점이 확대됐다. 현재 러시아 공장 합산 가동률은 100%로 라인 증설과 생산 시설 신·증축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70억 원, 영업이익 54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9.8%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