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루닛 3분기 영업손실 164억으로 36.7% 증가, "볼파라 인수 관련 비용 때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11-13 19:3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3분기에 기업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 때문에 큰 폭의 영업손실을 냈다. 

루닛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68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루닛 3분기 영업손실 164억으로 36.7% 증가, "볼파라 인수 관련 비용 때문"
▲ 루닛이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에 3분기에 큰 폭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6.7% 확대됐다. 

루닛은 3분기 영업손실 확대를 놓고 "뉴질랜드 소재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닛의 3분기 매출 급증 역시 볼파라 인수에 따른 효과다.

볼파라의 실적이 처음으로 온전히 루닛의 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볼파라의 구독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97%를 차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볼파라와 성공적으로 통합하면서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중일 갈등에 수혜주 부각, 파라다이스 GKL 롯데관광개발 주목"
다올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인적분할 이후 가치 재산출"
비트코인 1억2957만 원대 하락, 금리 불확실성에 위험 회피 심리 커져
미국서 '원전 르네상스' 내년 점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외에 수혜 기업 뭐 있나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