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 커져, 국내 금융권 영향 대비해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 커져, 국내 금융권 영향 대비해야"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전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권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주재하고 “전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상당히 높아졌다”며 “해외 이슈에 따른 외국인투자자 자금이동이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대선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국내외 경제·금융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 증시가 대외 여건에 민감히 반응하는 것을 두고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 및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기업 밸류업 노력에 더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문제 대응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장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2025년에도 채권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 37조6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김 부위원장은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안전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밖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규제 완화 조치 11개는 2025년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구체적 정상화 시기는 2025년 상반기에 상황을 감안해 결정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삼성전기와 패키지기판 전략적 협력 발표, 한국에 전용 생산라인 공동 투자
CATL 주가 12% 급락 '하루 만에 시총 30조 원 증발', 중국 배터리 기업들 세..
국무조정실장 임기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관련 부처 간 합의 거의 도달"
헌재 국힘 이진숙 낸 국감 제척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방미통위 국감 참석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SK 주가 12%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 개미, 상품 도입 두 달 반 만에 6조3천억 손실
삼성전자, 24일부터 JBL 80주년·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진행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주간거래 시세 '먹통', 미국 대체거래소 블루오션 전산장애 영향
[현장] 맥도날드 대형 버거 '빅아치' 맛보니, '빅맥'과 '더블쿼파치' 장점 한입에
시간제 근로자 438만 명으로 늘었지만 고용보험 가입률은 34%, 내년 '소득기반 고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