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광양시 및 한국로지스풀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협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1-13 10:5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12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 및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밥캣, 광양시 및 한국로지스풀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협력
▲ (왼쪽부터) 성종국 한국로지스풀 본부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가 12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

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됐다. 광양시는 수소도시 추진 계획안에 포함된 수소 지게차 보급사업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화한다.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 및 정보제공, 수요개발, 수소충전 실증 역할을 맡는다.

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국내 최대 지게차 렌탈기업 한국로지스풀은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보급하고 수소 지게차 임대 서비스를 개발한다.

두산밥캣은 8월 지게차용 수소 충전소 실증특례를 받은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에 국내 1호 수소 지게차를 납품해 상용화에 성공한 뒤 점진적으로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산밥캣은 규제 특례를 신청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전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과제의 사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자동차만 충전이 가능한 차량용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지게차를 충전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영업 전무는 “광양 수도도시 사업 파트너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