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1140만 원대 올라, 급격한 상승 흐름에 단기 조정 가능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11 08: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114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1188만 원)를 넘어서며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1140만 원대 올라, 급격한 상승 흐름에 단기 조정 가능성
▲ 11일 코인게이프는 8만 달러를 경신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85% 오른 1억114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0% 높아진 441만7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40% 오른 29만1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46%), 도지코인(27.67%), 리플(5.69%), 에이다(27.82%), 시바이누(28.2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1387원, 1386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39.31%), 엑세스프로토콜(32.38%), 연파이낸스(29.19%), 플로키(21.15%), 크로노스(20.42%), 이오스(18.78%)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10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시장에서 8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된다면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78을 기록하며 ‘탐욕’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과매수’에 따른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포탐욕지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으로 가상화폐 투자심리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공포심이,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8만500달러 수준이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이 임계값을 넘어서면 8만2천 달러에서 8만5천 달러 사이에서 추가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