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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막판 게임 출시경쟁 치열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1-16 15: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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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넥슨이 벌이는 올해 막판 모바일게임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게임 내놔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내놓고 대미를 장식하려고 한다.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막판 게임 출시경쟁 치열  
▲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왼쪽)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과 ‘리니지레드나이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각각 11월과 12월에 내놓는다.

리니지가 20년 가까이 국내 PC온라인게임시장을 주름잡았기 때문에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도 높다.

두 회사는 리니지 모바일게임이 흥행할 경우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 11% 늘었다.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가 해외에서 효자노릇을 했다. 올해 초 일본 등 해외에 출시됐는데 특히 일본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전체실적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에서 새 동력을 얻었다. 1분기 블레이드앤소울을 북미와 유럽에 내놓았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해외에서 매출 2765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해외매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까지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16%, 40% 늘었다.

◆ 넥슨, 모바일게임 20종으로 반전 추진

넥슨은 모바일게임으로 4분기에 반전을 노리고 있다.

넥슨은 4분기에만 모바일게임을 20종 가까이 내놓는다. 이 가운데 몇몇 게임들이 출시 초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기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무뎌진 성장세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막판 게임 출시경쟁 치열  
▲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10월 내놓은 ‘메이플스토리M‘과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이 각각 국내 구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매출 13위와 21위에 올라 있다.

넥슨은 연말까지 10여 종의 모바일게임을 더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17일부터 열리는 게임박람회인 ‘지스타2016’에서 올해 출시할 게임을 포함해 새 모바일게임 27종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넥슨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아쉬운 실적을 냈다.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 36% 감소했다.

일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성장에 걸림돌이 됐다. 매 분기마다 일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넘게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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