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 돕는다, 요양원 난방시설 교체 지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1-07 16:1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 돕는다, 요양원 난방시설 교체 지원
▲ 이은하 신한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획실장(오른쪽 두 번째)과 백윤미 서울정신요양원장(맨 오른쪽) 등 관계자가 6일 경기도 양주 서울정신요양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적응을 돕는 사업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 번째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CEMP는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사회공헌사업과 외부사업을 연결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CEMP 3호 사업’ 수혜 대상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울정신요양원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서울정신요양원의 낡은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바꾸는 비용을 지원해 난방비 지출 감소와 탄소배출 감축을 돕는다.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된 탄소배출권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에너비 취약계층 대상 교육사업에 쓰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직접 찾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과 2022년 협약을 맺은 뒤 진행하는 세 번째 CEMP 사업이다. 2022년에는 강원도 횡성 경로당 난방시설 교체, 지난해에는 강원도 철원 문혜 장애인요양원 난방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돕는 CEMP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창의적으로 연결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