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증권 "휴젤 목표주가 상향, 톡신 미국 수출 초기 성과 긍정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1-07 09: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 미국 톡신 초도 수출 물량이 기대를 웃돌았다.
 
LS증권 "휴젤 목표주가 상향, 톡신 미국 수출 초기 성과 긍정적"
▲ 톡신 미국 수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휴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휴젤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휴젤 주가는 32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톡신 수출 확대로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다"며 "영업이익률도 소송 관련 비용이 큰 폭으로 축소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바라봤다. 

휴젤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51억 원, 영업이익 53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4%, 영업이익 54% 늘어난 것이다. 

3분기 톡신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1% 증가한 647억 원이으로 미국 첫 톡신 선적 매출 약 100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톡신은 4분기 미국에 정식 출시되며 올해 400억 원, 2025년 600억 원, 2026년 8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톡신 예상 매출을 휴젤이 제시한 기준보다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미국 수출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814억 원, 영업이익 17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47.1%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미국 S&P500 내년까지 17% 상승 전망, 모간스탠리 "강세장 아직 초입"
한국 경제에 부동산과 AI '버블' 리스크, "추가 금리 인하는 실수" 외신 논평
효성중공업 미국 멤피스 변압기 공장에 2300억 추가 투자, 생산능력 50% 이상 확대
법무장관 정성호 '징계 신중'에 검찰은 '줄퇴진', 당분간 '어정쩡 대치' 이어질 듯
고위공직자·국회의원 48.2%는 '다주택자', 서울 강남구청장 42채 보유
메리츠증권 "한국 핵잠수함용 SMR 개발하면 쇄빙선·재래식잠수함 수출에 긍정적"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대치팰리스 신고가, 94.5㎡ 52억 91.89㎡ 47억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소비자에 끼치나, PC 스마트폰 가격 상승 불가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노조의 '경영권 침해' 의심 행보를 부정적으로만 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