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신한투자 "내수 회복으로 내년 경제성장률 2%대 전망, 물가 안정 추세 강화"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1-06 09:0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투자 "내수 회복으로 내년 경제성장률 2%대 전망, 물가 안정 추세 강화"
▲ 신한투자증권은 6일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내수 회복에 따라 2%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경제가 내수 회복세를 보이며 내년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2025년엔 소비와 투자 등 내수 회복에 따라 수입이 늘어날 것이다”며 “다음 해 하반기부터 국내 재화 소비가 본격 개선되고 중국이 내놓은 경기부양책이 실물 경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등 내수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대로 전망됐다.

10월22일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내놓은 전망치와 같다. 2023년 한국 연간 경제성장률은 1.4%였다. 

물가가 안정되는 추세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윤 연구원은 “현재 기대인플레이션은 2% 초중반 수준으로 후퇴하며 물가 안정 추세가 강화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 인플레이션은 2%를 밑돌며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 내수가 점차 회복되며 반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소비자가 예상하는 미래 물가상승률이다. 수치가 하락하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 관련 우려가 완화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