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대장홍대선 지상 선호시스템 수주, 최고 안전무결성 인증 획득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06 08: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 대장홍대선 지상 선호시스템 수주, 최고 안전무결성 인증 획득
▲ 현대로템이 민간투자사업자인 서부광역메트로가 발주한 대장홍대선 철도 신호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6월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전시된 현대로템의 KTCS-M 설비. <현대로템>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은 민간투자사업자인 서부광역메트로가 발주한 대장홍대선 철도 신호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수도권 서부의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한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대장홍대선의 안정적인 무인 운행에 필요한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KTCS-M)을 공급한다.

KTCS-M은 회사가 정부 국책과제로 2014년에 국산화 연구개발(R&D)을 마친 차세대 철도 신호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정보를 송수신하는 안테나와 속도 센서, 제어기 등 다양한 장치들로 이뤄져 있다.
 
이 시스템은 4세대(4G) 무선 통신인 철도전용 무선통신망(LTE-R)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외산 철도 신호시스템은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이 아닌 구역별로 나눠 추정해 신호시스템과 차량 간 호환성이 낮아 운행 안정성이 떨어졌다.

또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는 대장홍대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대장홍대선은 차량 출발부터 정차까지 모든 환경을 종합 관제센터에서 제어하게 된다. 이 때 관제센터는 선로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신호장치에서 양방향으로 열차 운행 정보를 받고, 이 정보로 차량 간격을 조절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들을 운송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회사가 개발한 지상 자동열차보호장치(WATP)와 전자연동장치 등 첨단 핵심 기술이 적용된다. 이 장치는 차량의 위치와 선로 상태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받아 선로와 분기기 등을 제어하고, 장애가 발생하면 관제센터에 전달해 빠른 문제 해결을 돕는다.

현대로템은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궤도회로와 신호기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량 충돌을 예방하는 전자연동장치를 3년에 걸쳐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SUD)로부터 철도 분야 안전 무결성 인증 등급(SIL)에서 최고 등급인 ‘SIL 4’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가 아닌 고속철도에 적용되는 열차제어시스템(KTCS-2)의 무선폐색장치(RBC)와 관제 설비에서도 각각 ‘SIL 4’와 ‘SIL 2’를 획득했다.

RBC는 지상 신호시스템과 차량의 신호시스템을 교환한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이 어떻게 운행해야 할 지를 메시지 형태로 전송하는 컴퓨터 장치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