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대선 해리스·트럼프 승률 분석 50대 50, 마지막 날까지 동률 기록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05 19: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대선 해리스·트럼프 승률 분석 50대 50, 마지막 날까지 동률 기록
▲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은 50대 50으로 분석됐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5일(현지시각)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은 50대 50 동률인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 예측 모델에서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50번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동률로 분석됐다.

다만 대선 막판 추세를 따져볼 때 해리스 부통령의 단기적 상승세가 관측됐다.

해리스 부통령 승률은 하루 전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예상 승률은 1주일 전과 비교하면 해리스 부통령은 5%포인트가 오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5%포인트가 빠졌다.

이코노미스트 예측 모델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과 11일 50대 50의 동률을 기록한 이래 해리스 부통령이 줄곧 앞서다가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 51%, 해리스 부통령 49%로 뒤집혔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정도 선두를 차지하다 지난달 30일 또다시 50대 50의 동률을 기록했고, 이후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마지막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모델에서 마지막 예상 승률은 동률을 기록했지만, 양측의 획득 예상 선거인단 수 중간값은 해리스 부통령 270명, 트럼프 전 대통령 268명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선에서는 주별로 분포된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된다. 양당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69명으로 동수를 기록하면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권한은 연방 하원으로 넘어간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AI 장비기술 HBM4용 TC본더에 적용 준비
LG전자,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강화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1기 투자 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장]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꾸준히 레이싱 참가하는 이유? 도요타 가주 모터스포츠 클..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