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재호 토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이 토스플레이스 대표에 올랐다.
토스플레이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재호 토스페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다.
▲ 최재호 토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이 토스플레이스 신임 대표에 취임했다. <토스플레이스> |
최 대표는 이날부터 토스플레이스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보급을 앞으로 2년 동안 현재보다 10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며 “단말기 보급 확대로 대한민국 결제 시장을 혁신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토스 단말기 출시 뒤 1년8개월 만인 10월 기준 6만5천 곳을 넘어섰다.
최 대표는 1983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IBM, 현대카드, 라인파이낸셜플러스 등을 거쳐 2020년 토스에 테크니컬 프로덕트 오너(TPO)로 합류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최 대표는 결제사업 전문가로 토스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했다”며 “토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토스페이 거래액과 이용고객 수를 2년 동안 3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