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10월 5대 은행 가계대출 1조 늘며 증가세 둔화, 9월 증가폭 20% 수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1-01 16:4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한풀 꺾였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가계대출 잔액은 10월 말 기준 732조812억 원으로 9월말보다 1조1141억 원 늘었다.
 
10월 5대 은행 가계대출 1조 늘며 증가세 둔화, 9월 증가폭 20% 수준
▲ 10월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조 원 가량 늘었다.

8월 증가폭이 9조6259억 원, 9월 증가폭이 5조6029억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속도가 크게 더뎌졌다.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 증가세가 둔화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늦췄다.

주담대 잔액은 10월 말 기준 575조6687억 원으로 9월말보다 1조923억 원 늘어났다. 8월에는 8조9115억 원, 9월에는 5조9148억 원 증가했다.

다만 신용대출 잔액은 10월 말 103조8451억 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보다 3880억 원 늘었다. 9억 원이 증가한 9월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밖에 정기예금 잔액은 942조133억 원으로 9월말보다 11조5420억 원 증가했다. 정기적금 잔액도 38조9176억 원으로 9102억 원 늘어났다.

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지는 요구불 예금은 613조3937억 원으로 9조9236억 원 감소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17년 만에 해체하고 금융감독위 신설, 금감원에서 금소원 분리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
대통령실 "현대차-LG엔솔 구금 노동자 석방 교섭 마무리, 곧 전세기 출발"
일본언론 "이시바 총리 사임 의사 굳혀", 당내 선거서 재선 가능성 없다고 봐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 시행, 내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 구윤철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 추진, "공급 신속히 늘리는 것이 핵심"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SK텔레콤 일본 달력앱 타임트리에 22억 엔 출자, "일정관리 인공지능 개발"
비트코인 1억545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채굴 난도 최고치 새로 써
LG 서울 마곡서 과학·문화 행사 '스파크 2025' 개막, 협업사와 주민도 참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