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동원F&B 3분기 영업이익 699억으로 6.1% 늘어, "동원홈푸드 호조 덕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1-01 15:5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단체급식 및 조미식품 사업 성장으로 3분기 수익성이 확대했다.

동원F&B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3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1% 늘었다.
 
동원F&B 3분기 영업이익 699억으로 6.1% 늘어, "동원홈푸드 호조 덕분"
▲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순이익은 432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4% 감소했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미식품 사업에서도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