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책무구조도 제출, "금융사고 예방하고 신뢰 향상에 기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01 10:4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IBK기업은행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작성한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책무구조도 제출, "금융사고 예방하고 신뢰 향상에 기여"
▲ 1일 IBK기업은행이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시범운영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책무구조도에 기반 한 내부통제 체계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현재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 시범 운영에도 참여해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배구조법 개정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한 책무구조도가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신뢰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임원의 책무를 구조도에 명시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지주와 은행은 2025년 1월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