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두산중공업이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 개선 덕에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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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92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59.6%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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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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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두산중공업, 자회사 실적개선 덕에 3분기 수익 급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105_52595_145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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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259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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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 효과 등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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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두산밥캣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에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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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매출 1조3021억 원, 영업이익 105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 줄었지만 흑자로 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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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순금융비용도 크게 줄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순금융비용으로 1677억 원을 지출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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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도 저수익성 프로젝트의 매출비중이 감소하면서 원가율이 개선돼 올해 세분기째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두산엔진은 3분기에 매출 1906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4.8% 늘었고 흑자로 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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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은 선박 발주량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중국에서 수주를 회복해 중국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9%에서 3분기 말 28%로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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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3분기에 매출 3210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8.8% 증가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두산건설은 올해 10월까지 누적수주액이 약 1조9천억 원을 넘어 올해 목표수주액(2조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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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계열사를 제외한 자체사업만 보면 부진한 성적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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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중공업부문에서 3분기에 매출 5583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씩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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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국내 원자력발전소 공정이 지연돼 매출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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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3분기 말 기준으로 누적수주액이 2조8786억 원을 기록했다. 10월에 수주한 필리핀 발전소 프로젝트 등을 더하면 올해 약 4조 원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