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1.18%) 주가가 내리며 네이버가 시가총액 상위 10위 자리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0.56%), 음식료(0.51%) 주가만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4.92%), 기계(-2.97%), 유통(-2.52%), 보험(-1.94%), 금융(-1.46%), 운수장비(-1.45%), 의약품(-1.31%), 건설(-1.26%), 서비스(-1.16%), 증권(-1.01%) 등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수급이 얇아져 난도가 높아졌다”며 “코스피 거래대금은 9조 원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스닥은 4조7천억 원대로 10월 6조 원 안팎 수준에서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럼에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미국 대선, 실적 발표 등 11월 중순까지 이벤트가 많아 손바뀜이 빈번한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0.33%) 내린 735.74에 사고 팔리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492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21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71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알테오젠(0.53%), 휴젤(0.55%), 삼천당제약(2.35%)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2%), 에코프로(-0.62%), HLB(-1.22%), 리가켐바이오(-0.47%), 엔켐(-2.13%), 클래시스(-1.35%), 리노공업(-1.23%)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