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테마 '원더풀 쇼타임'으로 외관 꾸며, "보는 재미 더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30 12:1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테마 '원더풀 쇼타임'으로 외관 꾸며, "보는 재미 더해"
▲ 서울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원더풀 쇼타임' 라이팅 쇼 및 전경 시안. <롯데백화점>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매장을 뮤지컬 극장가 느낌을 주는 테마로 외관을 꾸민다.

롯데백화점은 11월1일 롯대백화점 모든 점포를 시작으로 롯데아울렛 매장까지 순서대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한 매장 외관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소망(My Dearest Wish)'을 테마로 안부를 전하던 추억을 빈티지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풀어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의 크리스마스 테마는 '원더풀 쇼타임'으로 본점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더욱 직관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거리를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씨어터 소공'으로 1900년대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등 뮤지컬 극장가 분위기로 꾸민다.

3개의 대형 쇼윈도에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윤여준, 빠키, 그레이스 엘우드 등과 협업을 통해 재즈부터 서커스까지 공연 장면들이 연상되도록 연출한다.

본관 입구에는 티켓 부스 포토존을 조성해 고객들이 공연 시작 전 느끼는 설렘을 가득 안고 롯데백화점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음악과 함께 2만여 개의 LED전구를 활용한 라이팅 쇼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30분 단위로 약 2분씩 운영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앞 거리와 쇼윈도 등을 활용해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연출했다면 올해는 본점 건너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인근에 있는 롯데영플라자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표하는 화장품, 디저트, 주얼리, 와인 등을 활용한 영상이 방영된다.

롯데백화점 잠실에서 지난해 화제가 됐던 크리스마스 마켓은 롯데백화점 잠실점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까지 확대해 11월 중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다른 점포에서도 점포별 특성에 맞게 내외부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장식한다. 

롯데백화점은 '원더풀 쇼타임'의 디자인 요소들을 적극 활용한 '크리스마스 선물 큐레이션 존'을 점내 곳곳에 조성하기로 했다.

윤호연 롯데백화점 비주얼부문 VMD팀장은 "올해는 외벽 라이팅 쇼 등 이전에 진행하지 않았던 요소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연초부터 약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을 무대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쇼타임'과 함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 역량 강화를 위한 현명한 결정"
하나증권 "농심 글로벌에서 저변 확대 지속 중, 올해 매출 3.5조 전망"
정무수석 우상호 '정성호 비판' 임은정·민형배 경고, "인신공격은 하지 말아야"
호주 당국 포스코 '녹색철강' 계획 수용, "수소 도입 전까지 메탄가스 사용 불가피" 
BOA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공급 계약 이르면 9월 체결"
넷플릭스 '케데헌' 성공 한국 기업에 과제 안겨, 블룸버그 "지재권 지켜야" 논평
솔루스첨단소재, SK넥실리스 전지동박 특허소송에 반박서 제출 "근거 없는 분쟁 확대" 주장
국민의힘 김민수 '헌재 탄핵 불복',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석방하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2분기 일본서 60% 증가, 점유율 3위에 올라
영국 보수당 "탄소중립은 국민에 지나친 부담, 북해 화석연료 채굴 확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