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3분기 영업이익 763억으로 16.7% 증가, 전투기 사업 호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0-29 15:4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72억 원, 영업이익 763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16.7%, 당기순이익은 28.3% 늘었다.
 
KAI 3분기 영업이익 763억으로 16.7% 증가, 전투기 사업 호조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72억 원, 영업이익 763억 원을 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상승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의 증대와 사업별 손익 개선 활동 등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활동에 따른 경영 효율성 제고가 주효했다”며 “이번 실적은 국내 사업과 완제기 수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체 부품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이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 성과가 기반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 측은 초음속 전투기 KF-21,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차세대 주력 기종 사업의 안정적 체계 개발과 전술입문훈련기(TA-50), 해경 헬기 납품 등 국내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해외사업의 경우 고등훈련기 T-50TH의 태국 납품, 폴란드로 납품 예정인 고등훈련기 FA-50PL과 말레이시아에 초도납품 예정인 FA-50M의 진행률 진척과 이라크 계약자 군수지원(친) 사업 수행 등의 영향이 컸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기체구조물 매출은 민항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작년 대비 8.1% 증가한 2112억 원을 기록했다. 에어버스와 보잉 사업뿐만 아니라 최고급 중형비즈니스 제트기인 G280 등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안정적 성장을 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