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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계열사 10곳 ESG평가 '통합A' 이상, 백화점 2년째 '통합A+'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0-25 1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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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 10개가 2년 연속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통합A’ 등급 이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12개 가운데 10개가 ‘통합A’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계열사 10곳 ESG평가 '통합A' 이상, 백화점 2년째 '통합A+'
▲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12개 가운데 10개가 ‘통합A’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은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등 모두 10개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이지웰 등은 ‘통합A+’ 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통합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통합A 등급을 받았던 현대홈쇼핑과 현대이지웰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A+ 등급을 받았다.

현대지에프홀딩스,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에버다임, 현대퓨처넷, 현대바이오랜드 등 계열사 7개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새로 편입된 대원강업과 삼원강재는 ESG등급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대원강업은 통합C 등급, 삼원강재는 통합B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두 회사 모두 통합B+ 등급으로 상승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협의체를 통해 부족한 항목에 대한 구체적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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