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삼성생명 금융지주사 토대 구축, 삼성증권 지분 30% 확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1-11 19:1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r />삼성생명이 삼성증권에서 보유한 자사주를 추가매입해 지분 30% 이상을 확보한다.<br /> <br />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br /> 삼성생명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삼성증권에서 보유한 자사주 10.94%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분매입이 마무리되면 삼성생명은 삼성증권 지분 30.1%를 확보하게 된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생명 금융지주사 토대 구축, 삼성증권 지분 30% 확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017_52479_1645.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5247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td> </tr> </tbody> </table></div> 1주 당 매입가격은 11일 종가인 3만4700원인데 전체&nbsp;규모는 2900억 원이다.<br /> <br /> 삼성생명 관계자는 &rdquo;지분법 적용에 따른 성과와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ldquo;며 &rdquo;삼성증권 입장에서는 자본을 확충해 초대형 투자금융(IB)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l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가 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는 데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br /> <br /> 금융지주회사가 되려면 모든 금융자회사의 지분 30% 이상을 보유해 최대주주가 돼야 한다.<br /> <br /> 삼성생명은 1월에 삼성전자가 보유하던 삼성카드 지분 37.45%를 인수한 뒤 10월에 삼성화재가 소유하던 삼성증권 지분 8.02%를 사들였다. <br /> <br /> 삼성생명이 이번에&nbsp;지분매입을 마무리하면&nbsp;삼성화재를 제외한 금융계열사들의 지분을 30% 이상씩 보유하게 된다. <br /> <br /> 삼성생명이 보유한 금융계열사 지분을 살펴보면 삼성증권 지분 30.1%, 삼성카드 지분 71.86%, 삼성자산운용의 지분 98%, 삼성SRA자산운용 지분 100% 등이다.<br /> <br /> 삼성생명이 앞으로 삼성화재에서 보유한 자사주 15.98%도 사들일 것으로 바라본다. <br /> <br /> 다만 삼성화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규모가 11일 종가인 29만8천원 기준으로 2조2500억 원에 달해 매입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하고 있다.<br /> <br />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7.7%와 호텔신라 지분 8.0%, 에스원 지분 6.0%을 처분해야 한다. 금융지주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계열사의 최대주주가 아니어야 한다.<br /> <br /> 비금융계열사 지분을 처분하지 않아도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삼성생명의 고민은&nbsp;덜 수 있다.<br /> <br />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는 19대 국회에서 여당 발의로 입법이 추진됐지만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안에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을 담은 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이를 재벌특혜로 규정하고 반대하고 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

최신기사

SK하이닉스 곽노정 '2026 미래포럼'서 "메모리 경쟁 '속도'에서 '변화 유연성'으..
법원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이혼소송 1심서 '2.5조' 재산분할 판결, 역대 최대
네이버제트 노조 '임금 동결' 반발 첫 부분파업, 23일 전면파업 예고
국회-재계 상설협력체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 최태원 "국내 예측가능성과 속도 중요"
고려아연 감사위원으로 백인규 선임, 최윤범 측 이사 12명으로 늘어나
외신 "일본 키오시아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생산 논의 없어, 독점금지법 저촉 우려 이유"
엔비디아 구형 AI 반도체 '감가상각' 방어능력 증명,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청신호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평가 38.1% 취임 후 최저치, 민주당 42.5% vs 국..
에너지 전환에 산유국 경제 붕괴 우려 커져, '연쇄 충격' 오기 전에 주요국 개입 목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공적기금 ESG공통원칙 부재, 국가재정법에 지속가능성 명시 필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