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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푸저우에 주 3회 신규 운항, 중국 여행 수요 증가 발맞춰 시장 개척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24 1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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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은 중국 푸저우에 새로 비행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12월28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 푸저우로 향하는 노선에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푸저우에 주 3회 신규 운항, 중국 여행 수요 증가 발맞춰 시장 개척
▲ 대한항공은 12월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푸저우 노선의 출발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0분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오전 10시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 동부연안에 있는 성도다. '복(福)을 주는 도시'로 불린다. 

산림 비율이 58%에 달해 공기가 매우 맑고 기후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한겨울에도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떠오르는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푸저우는 22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로도 유명하다. 

중국 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돼 있고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도 많이 남아 있다. 삼방칠항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문화의 거리다. 

이 밖에도 중국 10대 명산이자 중국 동남부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무이산, 빼어난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청운산 온천 등이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다.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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