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캐즘'에 투자속도 조절, 포항 CAM9 증설 2년 늦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22 16:5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공장 증설시기를 늦췄다.

회사는 22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제4캠퍼스 내 양극재 생산공장 CAM9 증설과 관련해 투자 종료일을 2026년 12월31일로 정정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캐즘'에 투자속도 조절, 포항 CAM9 증설 2년 늦춰
▲ 에코프로비엠이 경북 포항시 제4캠퍼스에 조성할 계획이었던 연산 5만4천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완공시기를 2년 늦췄다.

기존 투자 종료일은 2024년 12월31일로 완공이 2년 늦춰진 것이다.

당초 에코프로비엠은 총 4732억 원을 투자해 연간 5만4천 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려고 했다.

설비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니켈·코발트·망간·특수첨가제(NCMX) 양극재, 단결정 양극재 등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회사 측은 정정사유를 “전방 시장 수요 변동성 확대에 따른 증설 속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