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 "신영증권 차별화한 실적 안정성 확보, 배당수익률 6%대 전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22 09: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영증권이 높은 이익 안정성과 배당수익률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신영증권은 보수적 위험 관리에 힘입어 중형 증권사 가운데 차별화한 실적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 "신영증권 차별화한 실적 안정성 확보, 배당수익률 6%대 전망"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신영증권이 안정적 이익을 내면서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신영증권은 위험 관리 기조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노출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정적 위험 관리와 더불어 강점인 리테일과 자산관리 부문을 활용해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증권은 높은 배당수익률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신영증권은 올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배당수익률 역시 여전히 6%대로 예상되며 배당 외에도 자사주 처분 등 다른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2019년 이후 꾸준히 6.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연도별 배당수익률은 2019년 6.7%, 2020년 7.0%, 2021년 6.7%, 2022년 7.2%, 2023년 7.2%다.

신영증권 주가는 21일 8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신영증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실적 전망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