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루미르 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0분 기준 루미르 주가는 공모가(1만2천 원)보다 44.42%(5330원) 급등한 1만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김중곤 NH투자증권 주식발행시장본부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루미르 상장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루미르는 2009년에 설립된 지구관측 전파세서(SAR) 위성개발 전문기업이다. 초고해상도 SAR위성 루미르X를 자체 개발해 지구관측 데이터 및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3.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범위(1만6500~2만500원)보다 낮은 1만2천 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31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4700억 원을 모았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