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BQ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17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 매장 전경. <제너시스BBQ그룹> |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주의 최대 도시다. 주 전체 인구 660만여 명 가운데 약 88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 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은 280㎡(약 85평) 규모이며 좌석 수는 70석이다.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치즐링’, ‘강정’과 같은 치킨 메뉴들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한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 매장을 열게 됐다.
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을 여는 특별한 해에 미국에서 30번째 주에 진출하게 돼 더 뜻깊다”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 K푸드와 K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