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올 시즌 국내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KCC는 19일 개막하는 2024-2025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 정재훈 KC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수광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 > |
앞서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이수광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와 정재훈 KCC 대표이사 사장 등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KCC는 이전 시즌까지 3년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했고 직전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에는 타이틀 스폰서를 담당한다.
이에 이번 시즌 공식명칭은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KCC는 이번 시즌까지 포함해 역대 여섯 번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한다.
KCC는 시즌이 진행되는 6개월 동안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19일 부산 동래구 사직 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부산 KCC와 수원 KT 공식 개막전으로 포문을 연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