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일진전기 주가 장중 9%대 강세, 초고압변압기 매출 증가 전망에 매수세 몰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17 10:3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진전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압변압기 신규 공장 가동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업계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일진전기 주가 장중 9%대 강세, 초고압변압기 매출 증가 전망에 매수세 몰려
▲ 일진전기 주가가 초고압변압기 매출 증가 전망에 힘입어 17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2분 코스피시장에서 일전진기 주식은 전날보다 9.35%(2100원) 뛴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90%(1550원) 높아진 2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5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진전기는 초고압변압기와 전선부문 생산능력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12월부터 신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2026년까지 생산능력이 4천억 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일진전기는 현재 수주잔고가 2조2천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초고압변압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

손 연구원은 “일진전기는 특히 해외 변압기 수주잔고가 2023년과 비교해 약 4배 증가했다”며 “초고압 케이블 수주 증가는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장] 민주당 대선 최종 경선, 후보별 치열한 선거운동과 지지자들 축제 분위기
'여의도역 점령' 사활 건 증권사들, 플랫폼 계단 역사 안 가리는 '광고 전쟁'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투표 시작, 한동훈 2등 할지가 관전 포인트
에쓰오일 수익성 하락에도 '샤힌 프로젝트' 뚝심, 원가 경쟁력으로 실적 정상화
국내 전기 SUV 신차 경쟁 치열해진다, 테슬라 모델Y 1위 자리 지킬까
'긴 여름' 비빔면 전쟁 격화, 농심 '신제품' 오뚜기 '가성비'로 팔도 아성 넘본다
'디지털 달러' 테더 환율에도 영향 줄까, 가상화폐의 실물시장 습격 가까워져
블랙핑크가 찍은 K팝 공연 티켓 30만 원, '추종 팬' 앞세워 가격 랠리 이어진다
삼성전기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관세까지, 장덕현 전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HL디앤아이한라 수주·수익성 다 잡아, 홍석화 '수도권' '사업성'으로 불황 돌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