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몬트리올, 한국 판타지소설 기반 액션게임 '눈마새' 개발 지속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10-16 17:2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래프톤 몬트리올, 한국 판타지소설 기반 액션게임 '눈마새' 개발 지속
▲ 현지시각으로 15일 패트릭 메세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가 스튜디오 설립 2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에 근황과 게임의 아트워크를 공유했다. <패트릭 메세 대표 링크드인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현황과 게임의 아트워크를 공유했다. 

패트릭 메세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올해 한국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원작으로 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팀의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져 현재 80명 이상의 팀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2년 10월 캐나다에 새로운 AAA급 게임 제작을 목표로 몬트리올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선임된 패트릭 메세 대표는 유비소프트 출신으로 파크라이 시리즈와 레인보우 식스 시즈 타이틀들의 게임 디렉터를 맡았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향후 3년 동안 15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영도 작가의 유명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패트릭 메세 대표는 "스튜디오가 설립된지 벌써 2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스튜디오가 빠르게 확장하면서 현재 사무실을 확장하고 일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주년 감사 인사와 함께 게임의 아트워크 1장을 함께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눈물을 마시는 새'의 IP 확장을 위해 비주얼 작업을 진행해왔다. 

업계에서는 게임이 2027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트릭 메세 대표는 "게임에 대한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지만, 지금은 조금 더 비밀에 부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