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영국 헤지펀드 팰릭서캐피탈, SK스퀘어 지분 1% 이상 확보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0-16 10:3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영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팰릭서캐피탈이 지난 2년 동안 SK스퀘어 주식을 사들여 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는 SK그룹의 투자전문 중간 지주사로 SK하이닉스 지분 2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헤지펀드 팰릭서캐피탈, SK스퀘어 지분 1% 이상 확보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팰릭서캐피탈이 지난 2년 동안 SK스퀘어 주식을 매입해 1%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SK스퀘어 >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현지시각)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펠릭서캐피탈이 SK스퀘어 주식 1% 이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팰릭서캐피탈은 SK스퀘어 10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팰릭서캐피탈은 SK스퀘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SK스퀘어 전체 시가총액의 약 2배이기 때문이다.

팰릭서캐피탈은 SK스퀘어가 본래 기업가치를 되찾기 위해 더 많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투자를 확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임원 급여와 회사 실적의 연계, 자산 관리 경험이 풍부한 이사를 추가하는 방안 등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