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시작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으로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인천 강화군수 4.3%, 전남 영광군수 3.5%, 전남 곡성군수 2.1%, 부산 금정구청장 2.7%를 기록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1.1%의 투표율을 보였다.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404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1일과 12일에 진행됐던 사전 투표율은 8.98%로 집계됐다.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43.06%, 41.4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20.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27.9%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8.28%에 그쳤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