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육성과 후원을 추진한다.
삼표그룹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머니가드서비스와 비엘에프가 삼표 동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머니가드서비스는 월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스타트 부문에 선정됐다. 스케일업 부문에서 상을 받은 비엘에프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 국내 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두 기업은 삼표 동반혁신상 수상으로 각각 5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유망한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한 뒤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벤처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아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삼표그룹은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에서 소셜벤처 기업, 사회적 기업, 지역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아울러 삼표그룹에서 환경, 사회, 문화를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소개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창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소셜벤처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