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금 두 아들 기소, 웅진씽크빅 주식 불법거래 혐의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6-11-09 18:3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계열사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길배)는 4일 윤형덕 웅진씽크빅 상무보와 윤새봄 상무보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윤석금 두 아들 기소, 웅진씽크빅 주식 불법거래 혐의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웅진씽크빅의 2015년 실적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16년 1월15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웅진씽크빅 주식 17만 9765주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매수한 주식은 웅진씽크빅 지분의 0.52%를 차지한다.

웅진씽크빅은 2015년 4분기에 영업이익233억6999만 원을 내 2014년 같은 기간보다 30.1% 늘어났다고 2016년 2월1일 밝혔다. 윤씨 형제는 주가 상승을 노려 이 실적이 발표되기 전 웅진씽크빅 주식을 미리 사들였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들은 검찰에서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 일뿐 직접적으로 이득을 본 것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이들이 주식을 매수했을 당시에 비해 더 내려가 손해를 봤지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자체가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10월 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했다’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