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선수단과 동호인이 모두 즐기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생명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12일 삼성생명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생명> |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국내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보유한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다.
삼성생명은 이번 행사 개최에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엔 모두 1600개 팀, 3200여 명이 참가했다. 배드민턴 동호인 사이에서 경기 밖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로 입소문이 나며 참가등록 시작 23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한 동호인은 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렀다. 부자팀, 모녀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와 안세영, 김원호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누구나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부스와 각종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