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막판 하락 전환 2600선 턱밑, 코스닥도 빠져 770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0-11 15:4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09%) 낮아진 2596.9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막판 하락 전환 2600선 턱밑, 코스닥도 빠져 770선
▲ 11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603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290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70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3.75%), POSCO홀딩스(-1.21%) 주가가 내렸다. 삼성전자우 주가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68%), 삼성바이오로직스(2.91%), 현대차(1.02%), 셀트리온(1.54%), 기아(0.30%), KB금융(1.56%) 주가는 올랐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05%), 중형주(-0.26%), 소형주(-0.20%) 주가가 나란히 빠졌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58%), 화학(-1.50%), 철강금속(-0.74%), 음식료(-0.71%), 기계(-0.71%), 운수창고(-0.49%), 전기전자(-0.43%), 제조(-0.35%), 건설(-0.03%)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2.11%), 증권(0.78%), 비금속광물(0.68%), 보험(0.65%), 금융(0.63%), 서비스(0.52%), 유통(0.38%), 통신(0.38%), 의료정밀(0.31%), 종이목재(0.19%), 전기가스(0.01%) 주가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이후 초반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며 선반영된 모습을 나타냈다”며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뒤 2차전지 업종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4.50포인트(0.58%) 내린 770.9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47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가 51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9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90%), 에코프로(-2.25%), HLB(-11.03%), 엔켐(-3.53%), 클래시스(-1.68%), 셀트리온제약(-1.45%) 주가가 하락했고 삼천당제약(5.79%), 휴젤(5.58%), 리노공업(5.15%), HPSP(8.32%) 주가는 상승했다. 

환율은 강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 보다 0.7원 내린 1349.5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DL 2025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강화
씨에스윈드 미국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564억 규모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