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 푸르지오 써밋 수경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 조명.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의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이 뛰어난 조경미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10일 열린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 조명을 통해 빛 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기업 및 개인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을 갖췄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에 발표가 예정된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기존 단지와 차별화를 했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곧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을 콘셉트의 뼈대로 하고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단지에 조성된 수경공간 ‘워터플라자’에는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된 경관조명이 적용됐다.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대치 푸르지오 써밋 놀이공간,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 <대우건설> |
놀이공간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세밀한 조명 계획을 바탕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본상, 굿디자인코리아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등을 받았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11일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청장상도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수원 영흥숲공원으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보유한 경관조명을 향한 남다른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