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휴젤 주가 장중 7%대 강세, 메디톡스 상대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소송 승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11 10:2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와 미국에서 벌인 보툴리늄 톡신 제재 균주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휴젤 주가 장중 7%대 강세, 메디톡스 상대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소송 승소
▲ 휴젤이 메디톡스와 '보톡스' 균주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11일 오전 장중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9분 코스닥시장에서 휴젤 주식은 전날보다 7.23%(1만7500원) 뛴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85%(1만9천 원) 높아진 26만1천 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26만9500원까지 상승했다.

휴젤은 이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메디톡스가 휴젤을 상대로 제기한 특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 주장을 재검토한 결과 관세법 위반 사실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메디톡스와 균주 분쟁 조사가 이번 최종심 판결로 종료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신뢰도와 주주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2022년 5월 국제무역위원회에 보툴리늄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 도용을 이유로 휴젤 제품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금지를 신청했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고 이를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