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1일부터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삼성생명이 11일부터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인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종신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종별로 보험료 산출 적용이율이 다르다. 1종은 10년 이내 연복리 2.75%, 10년 초과 연복리 1.6%를 적용하고 2종의 경우 연복리 3.0%의 이율을 적용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이후 최대 10년 동안 해마다 2%씩 점차 늘어나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특정 시점별로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로 탑재됐다.
1종을 선택해 가입한 고객은 ‘더블연금전환특약’을 통해서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물론 고객의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생애주기별 자금 활용 밸런스가 가장 좋은 보험이다”며 “생애주기에 따라 소득 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를 위한 연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