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3년 연속 '최우수', "지속가능경영 가속"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08 16:2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중소협력사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3년 연속 '최우수', "지속가능경영 가속"
▲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 CJ제일제당 >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JM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8개 회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번에 제7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위해 약 200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금융 지원인 프로그램인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560억 원 상당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의 임금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26개 회사에서 일하는 100명이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토대로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