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공동재보험 추가 계약 맺고 후순위채도 발행, "선제적 자본 관리"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08 16: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안정적 자본 관리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6월에 이어 9월30일 글로벌 재보험사인 RGA와 1500억 원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양생명 공동재보험 추가 계약 맺고 후순위채도 발행, "선제적 자본 관리"
▲ 동양생명은 8일 안정적 자본 관리를 위해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과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계약은 새 회계제도(IFRS17) 및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아래서 안정적 자본 관리를 하고자 시행됐다.

동양생명은 공동재보험으로 보험 리스크 및 금리 리스크를 재보험사에 이전하며 요구자본을 감소시켜 지급여력비율을 개선했다. 

동양생명은 선제 자본 관리 목적으로 7일 3천억 원 규모 후순위채도 발행했다. 후순위채 발행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후순위채는 기존 1500억 원 발행 목표에서 수요예측 진행 뒤 3천억 원으로 증액해 발행됐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사에 요구되는 자본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동재공동재보험 체결 및 정교한 자산부채관리(ALM), 후순위채 발행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계약자 보호를 목표로 선진화된 자본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