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왼쪽 여덟 번째)가 7월 진행된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 자회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 동반성장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동방성장지수는 동방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겨진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평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 지침에 반영했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점검과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도 의무화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제도도 도입했다.
아울러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의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비즈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