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투자 "BNK금융지주 역대 최대 연간 실적 전망, 주주환원도 강화"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07 08:5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내며 주주환원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BNK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만25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BNK투자 "BNK금융지주 역대 최대 연간 실적 전망, 주주환원도 강화"
▲ BNK투자증권은 7일 BNK금융지주가 올해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연간 최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4일 9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하반기 비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좋은 순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분석했다.

BNK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205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이자이익이 11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1.3% 늘어나며 전체 순이익 상승을 이끈 것으로 추산됐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내며 은행주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대 실적과 안정적 자본비율에 바탕을 두고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BNK금융지주는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804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25.8% 늘어나는 것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른 2024년 총주주환원율은 배당성향 27.9%, 자사주 매입 및 소각 4.1% 등을 합쳐 약 32%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2.6%포인트 가량 높아지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