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연이자 최대 1.8%p 지원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0-04 10:5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서울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서울과 부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연이자 최대 1.8%p 지원
▲ 케이뱅크가 서울과 부산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케이뱅크의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서울시에서 사업장을 6개월 넘게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에 4년 동안 연 1.8%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해준다. 4일 기준 최저금리는 연 3.43%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고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부산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1.7%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한다. 

창업 3년 이내 고객은 최초 1년 동안 연 이자 1.7%포인트를, 그 뒤 4년은 연 1.5%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고객에게는 5년 동안 연 1.5%포인트를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금리는 4일 기준 연 3.83%,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면밀한 협업을 토대로 빠르게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 보증서대출 취급지역을 서울과 부산 외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