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3111호 청약 접수 시작, 12월 예비입주자 발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02 11:0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LH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3111호 청약 접수 시작, 12월 예비입주자 발표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올해 청년과 신혼 및 신생아가구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3천 호 공급을 위한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매입임대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공고로 전국에 모두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태 1521호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뒤 혼인하면 최장 거주기간은 20년으로 늘어난다.

이번 공고에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수도권에 875호, 나머지 지역에 715호가 공급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선부부, 신생아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과 자산기준 유형 2개로 나뉜다. 유형1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시세의 30~40% 수준에서, 유형2는 아파트·오피스텔을 시세의 70~80%(준전세형)로 공급한다.

유형1 최장 거주기간은 20년이다. 유형2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14년으로 기간이 늘어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745호, 그 외의 지역에 776호 물량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공급물량과 관련해 10월 안에 접수,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서류제출을 마무리하고 12월에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이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