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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태풍 침수차량 차대번호 공개해 유통 막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1-08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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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태풍‘차바’에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의 차대번호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8일 홈페이지에 태풍‘차바’에 의해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1087대의 차대번호를 모두 게시했다.

  현대차, 태풍 침수차량 차대번호 공개해 유통 막아  
▲ 현대차의 침수피해차량 차대번호 공개 안내문.
현대차는 “태풍 차바 때문에 침수피해를 입은 차랑 1087대가 중고차 및 부품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하거나 일부는 교육기관에 기증할 것”이라며 “교육기관에 기증하는 차량도 중고차 및 부품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대차가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의 차대번호를 공개한 것은 10월19일 침수된 차량을 전량 폐차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폐차처리 대상은 현대차의 울산공장 출고센터와 배송센터에 주차돼 있다가 침수된 차량이다.

침수차를 실습대상 또는 연구용 차량으로 사용하려는 단체는 11일까지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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