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서치뷰] 윤석열 지지율 27%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30%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02 10:4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서치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7%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30%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리서치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으로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27%, 부정평가는 7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8월)와 비교해 3%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리서치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22년 7월과 2024년 8월의 최저치(30%)를 경신했으며 부정평가도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62%로 긍정평가(28%)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남북 79%, 대전·세종·충남북 73%, 서울 71%, 인천·경기 69%, 강원·제주 67%, 부산·울산·경남 66%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70대 이상은 부정평가 47%, 긍정평가 46%였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2%, 20대와 50대 75%, 60대 68%, 30대 67%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4%였다.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5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3%에 이르렀다.
 
[리서치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7%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30%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추이. <리서치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40%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6%, 새미래민주당 2%, 진보당 1% 등이었다. 무다응은 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 자체조사로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서치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